21일 새벽 2시 35분쯤, 여객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에 나섰다.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비함정 2척(1003함, 308함)이용,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A씨(63년생)는 포항을 출항하여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을 탑승하여 가던중 심장이 조여오는 통증과 함께 호흡이 곤란해져 구조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날 새벽 3시 51분 대구시 동구 화랑로(방촌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소방차 29대가 59분에 도착해 새벽 4시 26분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시스..
자신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0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의 한 가정집에서 흉기로 자신의 아내 B(67)씨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B씨는 평소 자신을 의심하는 남편을 피해 친척집에 머물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경북 포항에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10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도로에서 베라크루즈 차량과 스타렉스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베라크루즈 탑승자 4명 중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지고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 11명 중 6명도 팔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아파트 신축 건설 현장에서 작업 후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등은 베라크루즈 운..
부산의 한 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수십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께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앞 바다에 촉수 포함 최대 3m에 달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 50여 마리가 나타났다.이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39명이 해파리에 쏘였으며, 이들은 식염수를 이용한 현장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수상구조대는 전했다. 수상구조대는 뜰채를 이용해 해변에 떠내려온 해파리를 수거했고, 수거된 해파리는 기장군을 통해 폐기 처리될 예정이다. 뉴시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영남권 10개 시·군지역을 돌면서 아파트나 빌라 복도에 보관 중인 고급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피의자 A씨(남, 27세)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3일 경주시 소재 피해자 B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130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하는 등 작년 11월경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영남권 10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고급 자전거 40대(시가 4000만 원 상당)를 상습적으로 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심야시간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계단으로 내려오며 자전거를 절취한 다음 50km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영덕군 대부 앞바다에서 엔진에 줄이 감겨 표류하던 수상오토바이 탑승객 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수상오토바이에 땅콩보트를 매달아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줄이 감겨 움직이지 못하자 신고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탑승객 4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수상오토바이는 강구항까지 예인 조치했다.구조된 이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대구의 한 고등학교서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교 여교사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같은 고등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된 붉은바다거북이 발견됐다.2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50분께 경주시 감포항 북방파제 테트라포드 인근에서 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길이 110㎝, 둘레 50㎝인 바다거북은 외관상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바다거북이 대한민국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붉은바다거북임을 확인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보호 중인 바다거북, 상괭이 등이 조업 중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에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북 영덕군 달산면 대지리의 한 과수원에서 농약살포기에 깔린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16일 오전 22분께 접수한 후 위치 조회를 통해 과수원 인근을 수색했다.수색 중 농약살포기에 깔린 남성을 발견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였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4명, 소방당국은 16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과 구조활동을 폈다...
말다툼 중 동거녀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17일 동거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52)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5시 55분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동거녀 B(51·여)씨와 술을 마시던 중 흉기로 B씨의 복부 등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살려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112에 신고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소방관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13일 경북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축구장에서 운동하던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A씨는 호흡과 의식,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당장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A씨가 쓰러진 장면을 목격한 남성은 즉시 환자에게 다가가 상태를 확인하고서 능숙하게 심폐소생술을 했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면서 A씨는 호흡과 맥박을 회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의 생명을 살린 남성은 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
경북 포항의 한 철스크랩공장에서 용접 중 가스 폭발로 작업자 4명이 부상을 입었다.12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6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철스크랩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당시 공장 내 용접과 철스크랩 절단작업 중 용접가스가 폭발해 현장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말싸움을 하던 민원인이 승용차에 탑승하자 뒤따라 차에 들어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10일 오후 1시50분께 대구시 남구의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B(50)씨의 승용차 안에서 B씨를 주먹으로 수회 때려 42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피해자 B씨가 민원을 제기하거나 항의 등을 한 것에 화가 ..
경북 포항의 한 단독주택에서 냉장고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1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외부와 지붕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7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4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장비 13대, 37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냉장고 과열로 인해 화재가 최초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수욕장 개장 첫 날 경북 포항서 물놀이하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7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인이 수면 위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포항지역은 지난 9일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했다.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9일 오후 4시 29분께 경주시 감포읍 한 펜션에서도 B(4)군이 수영장에 빠졌으나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안동에서 만취한 20대 남성이 자신과 시비를 벌이던 일행 중 한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다.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30분께 안동에서 자신을 폭행하던 무리 중 한명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B(23)씨와 시비가 붙은 뒤 몸싸움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포항에서 안동으로 놀러 온 대학생이다.A씨는 술을 마시던 중 B씨 등 5명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했고, 싸움은 술집 밖으..
경북 안동시청에서 공무직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여성 공무원이 찔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께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공무원 A(여·50대·6급)씨가 공무직 직원 B(40대)씨가 휘두른 흉기에 수차례 찔렸다.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B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앞서 A씨는 사건 몇분 전인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안동경찰서 112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B씨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며 신고했다.하지만 경찰이 A씨의 전화를 받고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A씨가 흉기..
경북 안동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 끝에 휘두른 흉기에 2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안동시 옥동 유흥가에서 A(22)씨가 휘두른 흉기에 B(24)씨가 숨졌다.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자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B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호강에 빠진 청소년을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구했다.4일 대구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8분 대구시 동구 동촌유원지 인근 금호강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다.10대 여성이 물에 빠져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사고지점 200m에 배치돼 있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보트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 즉시 입수해 A(17)양을 구조했다. A양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후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동부소방서는 7월2일부터 8월28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소방대원 2명, 민간..